지금은 다시 씨를 뿌릴 때 입니다.
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 합니다.
심을 때가 있고, 거둘 때가 있습니다.
심을 때는 힘들지만, 거둘 때는 기쁨이 큽니다.
캠퍼스 학생 복음 역사도 심을 때가 있었고, 거둘 때가 있었습니다.
한 동한 저희는 그 거두는 기쁨을 맛 보았습니다.
그런데 어느덧 이제는 다시 씨를 뿌려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.
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의 기쁨으로 거둘 것이라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.
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약속하셨습니다.
저희는 그 약속을 믿습니다!
그 약속을 믿기에 이제 다시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일을 시작했습니다.
조금은 막막하고 두렵지만, 오늘도 믿음으로 말씀의 씨를 뿌리러 나갑니다.
우리나라에 나와 처음으로 복음의 씨를 뿌리셨던 선교사의 심정을 생각하면서..